요약



극장판 애니메이션 「도서관전쟁 혁명의 날개/図書館戦争 革命のつばさ」

ㄴ개봉일 : 2012년 06월 16일

http://www.kadokawa.co.jp/toshokan-sensou/movie/index.php





현재 극장판에 대한 정보는 개봉일과 예고편 정도로,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카사하라 이쿠' 가 TV판에서 도서관 방위대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극장판에서는 이후의 전개로 도서관에 있는 도서들의 방위 뿐만 아니라 도서를 만들어내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창작자인 작가를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는 설정의 전개라는 것을 예고편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TV판 스토리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고 인권을 침해하는 표현을 규제하고자 마련된 '미디어 양화법'이 국회에 통과한 후로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각종 미디어 매체를 검열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미디어 양화위원회'에 맞서 항거할 수 있는 조직은 모든 검열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을 명시한 '도서관법' 아래에 있는 도서관 뿐이었다. 공권력을 앞세워 검열의 칼을 들이대는 양화특무기관에 맞서고자 도서관은 '도서대'라는 자신들만의 방어 조직을 구축하기에 이르렀고, 30년간 계속되어 온 특무기관과의 항쟁은 점차 도서관을 군과 비슷한 조직으로 변모시켰다. 


염원하던 도서대원이 된, '카사하라 이쿠'는 도서대 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방위원 지망'이라는 사실을 부모님께 숨기고 군사훈련을 받고 있었다. 그녀는 고교 시절, 오랜 기간을 기다려 온 신간을 사러 들른 서점에서 미디어 양화대원의 검열에 걸려 책을 압수당했을 때, 이름 모를 도서대원의 도움으로 책을 되찾게 된다. 이후, 그녀는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하지 못 하는, 그 도서대원을 왕자님이라 동경하면서, 자신도 도서대에 입대해 책을 지키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신입대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사고뭉치로 통하며, 교관인 '도죠 아츠시'와도 번번히 충돌을 일으키곤 하는 이쿠였지만, 어지간한 남성들보다 우수한 운동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엘리트들만 선발된다는, '도서특수부대(Library taskforce)'에 배치를 받게 되는데.........


본 작품의 TV판이 국내에 소개될 때에는 표현을 규제하는 설정의 '미디어 양화법' 이 그다지 와닿지 않았지만 여가부가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제약하는 법을 통과 시키고, 국내 게임제작사들에게 기금조성이란 명목하에 매출에서 원천징수라고 하는 삥뜯기를 시전하고 포털 웹툰에 대해서는 문광부에서 수상하는 문광부장관상을 받은 작품을 전문 심의기관도 아닌 애매모한 기관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물이라 공식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와닿는군요.





카사하라 이쿠(笠原 郁)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 22세. 관동 도서대 방위부 도서특수부대(Library taskforce) 소속의 일등도서사(一等圖書士)이자, 유일한 여성대원. 신장 170cm에 어지간한 남자들과 겨루어도 지지 않을 정도로 체력 및 운동능력은 좋지만, 공부 쪽엔 그다지 취미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어릴 적부터 독서를 좋아하였기 때문에, 고3 시절 양화특무기관의 검열에 걸려 빼앗긴 책을 되찾아 주었던, 도서대원을 동경해 결국 도서대에 입대하였다. 솔직하고 활발한 성격이나 머리보단 몸이 먼저 나가는 유형이라 끊임없이 사고를 치기 때문에 도죠의 골머릴 썩히고 있다. 항상 도죠하곤 티격태격 사이. 그러다 점점 도죠에게 호감을 갖게 되버린다.




도죠 아츠시(堂上 篤)


본 작품의 메인 히어로. 27세. 관동 도서대 방위부 도서특수부대 소속의 이등도서정(二等圖書正). 이쿠가 속한 반의 반장을 맡고 있으며, 이쿠를 비롯한 훈련생들의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신입대원들에게 꽤나 엄하게 대하기 때문에 '귀신 교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나, 기본적으론 다른 이들을 잘 챙겨주는 자상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무엇 하나 빠질 게 없지만 키가 작다는 것(165cm)이 흠일지도.... 이쿠가 벌인 사건사고의 뒷정리는 대부분 도죠에게 돌아온다. 이쿠하곤 티격태격하나 은근히 이쿠를 마음에 두고 신경 써주고 있음.



코마키 미키히사(小牧 幹久)


26세. 관동 도서대 방위부 도서특수부대(Library taskforce) 소속의 이등도서정. 이쿠가 속한 반의 부반장을 맡고 있으며, 도죠와 함께 이쿠를 비롯한 훈련생들의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도죠와는 대조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때론 무서울 정도로 정론을 말할 때가 있다. 웃음이 한 번 터지면 좀처럼 참지 못 한다.




테즈카 사토시(手塚 慧)


히카루의 형. 그는 미디어 위원회와 도서대의 현재 항쟁으론, 검열이 없는 세상이 오기엔 무리라고 생각해 '도서관 미래 기획'라는 연구회를 만들고 자신의 방식으로 검열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옛날엔 히카루와 사이가 좋았으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족을 배반한 이후로 둘은 사이가 나빠졌다. 이후 그는 동생인 히카루에게 자신의 연구회에 들어오라고 제안을 하나, 히카루에게 거절당한다. 그래서 그는 히카루를 끌어들이기 위해, 이쿠와 이쿠가 속해 있는 관동 도서대를 위협에 빠뜨린다.




시바사키 아사코(紫崎 麻子)


22세. 무사시노 제1도서관 도서관 업무부 소속의 도서대원으로, 직급은 이쿠랑 같은 일등도서사. 이쿠하곤 도서대원 훈련 시절부터 룸메이트로 지내오고 있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고 예쁜 외모로 남자대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성격은 의외로 장난끼가 많고 직선적이고 독설가이다. 도대체 어디서 주워듣고 오는 건지 모르나 엄청난 정보통으로, 관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모르는 게 없다.




테즈카 히카루(手塚 光)


22세. 이쿠랑 같은, 관동 도서대 방위부 도서특수부대 소속 일등도서사. 신장은 180cm에 두뇌, 용모, 체력까지 완벽을 자랑하는 엘리트 대원. 조금이라도 앞서 나가기 위해 노력도 아끼지 않는 유형이다. 이쿠와 같은 신입이나, 그 능력치는 상당하여, 이쿠가 자신과 같은 특수부대 소속이 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어 시사건건 걸고 넘어진다. 그러나 어떤 도서물 회수 작전을 함께 수행할 때 그녀가 자신에게 베푼 호의로 인해, 그녀와 좋은 동료가 된다.




겐다 류스케(玄田 竜助)


43세. 관동 도서대 방위부와 그 예하 도서특수부대의 대장을 맡고 있는, 이쿠와 도죠 등의 상사. 직급은 삼등도서감(三等島書監). 평범한 사람들에겐 보기만 해도 위압감을 주는 얼굴과 목소리를 지녔지만, 의리가 넘치고 의외로 장난끼 가득한 성격. 일을 벌려 놓고 도죠에게 뒷처리를 떠맡기는 게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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