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 딸이 사라진 후 모든 게 멈춰버린 아빠 (스압)








당시 놀이터가 있었던 곳



결혼 후 가족들과 살던 첫 보금자리





유난히 밝고 명랑했던 아이



동생이 생긴걸 기뻐했던 둘째 준원이




이제는 캠코더속 준원이만 남아있다
이렇게 네가 울면 아빠가 바로 달려와주었는데
그날도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 아빠







낡은 스티커를 떼고


새 스티커를 붙이는 아빠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지만


사람들이 볼 수 있는곳에 스티커를 붙인다


























전국을 다니며 준원이를 찾으러 다녔던 아빠


아직도 준원이가 좋아하던 물건들은 방 한켠에.






작고 이쁜 물건 만지는걸 좋아했던 딸
주머니에 있는 조약돌들








엄마 떡볶이 심부름 했던 종이도 들어있고




먼지 하나 털어내지 못한다



무언가를 계속 하지않으면 생각이 꼬리를 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