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이 영상에 떼로 몰려와서 계속 임진왜란 언급하며 한국은 감사할줄 모른다고 떠들고 있다.
그 와중에 동양사 공부한 미국인 댓글.
중국인1) 명나라가 16세기에 니들 구해줘서 얻은건 뭔데? 없지! 감사할줄 모르는 한국인들!
미국인1) 중국이 16세기에 한국에 지원병을 파병한건 일본이 중국을 향해 쳐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이지. 그게 이유지 별다른게 아니다. 그리고 벽제관 전투에서 패한뒤로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여준적도 없지, 명군이 벽제관에서 패한뒤 북쪽으로 달아나고 있을때 한국의 권율 장군은 행주에서, 명군을 대패시켰던 그 똑같은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고 그로인해 일본은 한양을 돌려주고 퇴각할수밖에 없었지. 중국은 분명 한국을 도왔지만 한국을 구해주었다고? 그건 아니지. 도와준건 맞지만 벽제관 이후로 그다지 좋은 모습도 아니었고 도운 이유도 그들 자신을 위해서였을뿐. 난 동양사를 공부한 인간이니까 개소리 할 생각 하지 마라. 한국과 중국이 강한 동맹을 형성했던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500년전 얘기고,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지. 이제 한국은 우리의 동맹임.
중국1) 그건 미국의 계획일뿐, 니네는 한국을 니네의 경비견으로 쓰는것 뿐이지. 때가 되면 중국은 한국 싸드기지를 공격할거야. 중국의 방어를 위해.
미국1) 잘들어 새끼야, 중국은 한미동맹에게 그 어떤짓도 할수가 없어. 그 누구도 이 동맹을 터치할수가 없거든. 그러니 어딜 공격하네 마네 하는 니 대가릿속 개소리 지껄이지 말도록. 니네는 아무것도 못해. 꿈 깨라 새끼야.
중국2) 니 연설은 아주 감동적이군, 니네 한국인 노예들이 아주 감사해하겠어.
중국3) 잭라이더(중간에 등장한 찐따한국인)가 맞아. 한국인들과 아시아인들은 미국인들이 동양인들을 적으로 생각하는걸 몰라.
중국1)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고 우리가 오랑캐였던 너희들을 교화해주었지.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부모의 관계와 같지. 임진왜란때도 아무댓가 없이 우리가 너희들을 구해주었지.
미국1) 대부분의 전쟁에서 한국은 언제나 중국을 갖고 놀았지. 수나라 vs 고구려 (고구려가 모든 전쟁을 다 이겼지) 당나라 vs 고구려 (한국이 전쟁 3번중에 2번을 이겼지), 당나라 vs 신라 (한국이 이겼지) 요나라 vs 고려 (한국이 3번 다 이겼지) 그리고 송나라와 명나라는 한국과 전쟁을 하지 않았으니, 즉 한국은 중국과의 전쟁에서 중국을 자주 갖고 놀았지. 러시교수가 얘기했듯이.
*여기서 "러시교수"란 미국가서 롤 하고 있는 그 러쉬를 말하는데,
롤방송중에 한국이 언제나 중국을 갖고 놀았다고(Outplay 했다고) 미국인들에게 강의했던적이 있다.
그때 미국/유럽의 롤팬들 반응은 "역시 한국은 그때도 중국을 갖고 놀았군."
이런식으로 한국/중국/일본 전쟁사를 공부하는 미국인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유튜브 Extra History 채널에서 이순신 장군을 집중조명한 뒤로
"임진왜란사"는 아예 줄줄 꿰고 있는 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출처 : 기갑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