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특위 비교섭단체 몫에 용혜인…정의 "강한 유감"


입력 2022.07.21. 오후 4:08

[연합뉴스=한주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비교섭단체 몫 위원에 지명됐다.

용 의원은 21 일 페이스북에 "소수정당임에도 꾸준히 민생 사안에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한 점을 봐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당면한 위기에 국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여야 12 명의 위원님과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민주당 측 6명, 국민의힘 측 6명, 비교섭단체 몫 1명 등 총 13 명으로 구성된다. 국회법에 따라 비교섭단체 몫 위원은 국회의장이 지명한다.

정의당은 비교섭단체 몫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특위에서 정의당이 배제된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온갖 의제를 한 데 때려 넣은 특위를 만들고, 제3당을 배제한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용혜인이 호정이보단 훨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