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시작부터 중반까지,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대상이 임수정일 것이란 것은,
예고편이나 관객 스코어를 보면 알 수 있긴 했지만,
은교와 후궁의 직접적인 그것과 달리,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이 아닌 못했던 것인지라 충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ing 때의 여고생이 성인이 되어 현재의 모습이 된 것 마냥,
그녀의 과감한 행동력은 흡사 임수정의 평소 모습이 아닐까? 할 정도로,
여성 관객은 모르겠지만 남성 관객 입장에서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었습니다.
임수정이 하의 실종을 하고 있고,
그 상태로 남편을 깨우고, 아침 식사를 만들며,
화장실에 들어와 이성의 관심을 고파해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수시로 섹스를 갈구하며,
언제라도 섹스할 준비라도 하는 듯,
스스로를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류승룡 보다는 이선균의 연기가 확실히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물론 류승룡이 못한다기 보다는 기를 관심을 빼앗긴단 느낌이 강했습니다.
화차 때도 느낀 것이지만,
여배우는 물론 동성의 명품 조연들의 후광마저도 빨아들이는 모습이,
흡사 드래곤볼의 야콘 마냥 말입니다.
이후의 전개는,
솔직히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로코와 멜로물의 영역인지라,
보는 듯 마는 듯 했습니다만 라디오스타를 연상시켰던 독설녀 연정인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빠져 들게 되었고 이게 현실에서 가능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팟캐스트의 수위가 과거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만도 못해서 그런지도 ...
덤으로,
이선균이 상당히 부러웠습니다.
이런 감정은 김태희, 사사키 노조미 이후 간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