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와 땡칠이 2 : 소림사 가다
1989년 作
주연 : 심형래 (영구 역) 문수인 (소연 역)
감독은??
자그마치 남기남 감독님...절대 필름따위 남기지 않는다는 남기남 감독님..
2주동안 영화를 두편찍을 수 있는 능력이있다는 남기남 감독님.ㅋ
험상 궂은 괴인의 등장. 그 괴인을 죽이기 위해 나타난 검객..
난데없이 갯벌에서 칼싸움을 벌이고..
삿갓을 쓴 검객은 진 삼국무쌍의 제갈건담을 능가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괴인을 쓰러뜨린다..
그게 바로 영구;;;;;;;;;;;;;
꿈이었다....
참고로 영구의 아버지 역할을 맡으신분은 매 시리즈 마다 바뀐다..
어차피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는 심형래씨와 품종을 알 수 없는 개한마리면 족하니깐..
이분... 케이블 CF에서도 나오시고 옛날 성인영화에 자주 등장하시던 분인데..
무술을 연마하는 대머리 양반을 지켜보는 영구네..
근데 이분 어디서 낯이 익다... 내가 알기로는 예전 한국판 스트리트 파이터에
장지아프 (장기에프라고 표기해야 정상인데 장지아프라고 표기;) 역할의
박세범 님으로 기억한다..
이 대머리양반에게 무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소림사로 가라.. 라는 말을 들은 영구..
바로 소림사를 향해 길을 떠난다.
한편
어느 밤 땅속에서 대머리 귀신이 깨어나 머리숱이 자라는 기적을 행하시고.
목신,뿌리신을 이용;;;;;미소가 아름다운 여인으로 환생한다..;;;;
그들의 목적은 인간으로의 환생.. 그리고 보검 획득...
그 보검을 획득해야 인간이 된다고 한다;;
그 마왕이라고 불리는 여인은 자신이 악몽을 꿨다고 말하고..
왠지 마귀할멈.또는 삼신할미(물론 아니겠지만;;) Feel나는 사람이.. 마왕으로 환생한
여인의 꿈을 해몽해준다.. 그 내용인 즉슨 누군가가 소림사를 향하는데..그가 마왕의
앞길을 막을 거라는 이야기였다.
그건 바로 영구!!!!!!!!!
정말;;;되도 않는 소리다;;;;;;
왠지 내 추측은.. 이들은 무당파의 일종같기도 하다..
물론.. 남기남 감독이 그것을 생각했을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때! 갑자기 영구의 앞길을 막는 황소 괴물!!
황소 아닌거 같지만.. 황소랜다;;;
들이받으니 돌에서 폭죽이 터지는 센스있는 특수효과!!
하지만 방귀로 끝내버리는 영구.. 대단하다... 가스가스 열매라도 먹은건가;;
그리고 영구의 밥을 훔쳐먹은 한 아이.. 뜬금없이 만나는데..
영구를 따라온 한 소녀;;;; 영구에게 반했단다;;
한참이야기중인데 또 뜬금없이 나타난 괴물 2
이번앤 흑돼지란다;;
근데 갑자기 나타난 소녀가 엄청난 무술실력을 보여주고. 땡칠이가 합세 해서 물리친다;;;;
자꾸 놓치는 영구.. 화나는 마왕.
어떤 사당에서 소녀와 영구는 제물을 훔쳐먹는데;
저 위에 그림 안에 있는 여인살아난다;;;;;소림사에 못간다면서;;;
Before → After
소녀의 활약과 영구의 재치(?)로 귀신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드디어 당도한 소림사;;; 여기가 소림사다;;
소림사 원로들... 그들은 법력(?)으로 영구가 올 것을 알고있었다.
처음만난 사람은 소림사 요리사.. 어디서 많이 본 개그맨인데 기억이 안난다;;
서비스컷...
이 아이가.. 아까 그 소녀다.. 이름은 소연..여자의 변신은 무죄다;;;
근데.. 주지스님 딸이라는거 같은데.. 뭐..뭐냐;;;;;;
소연이와의 데이트..
소림사;; 언제 이렇게 삐까뻔쩍했고 여인을 가까이했단 말인가;;;
대웅전은 화려함의 극이다;;
영구는 소연에게 달마대사가 만든 보검에 대한 전설을 들려준다.
한번도 뽑힌적 없다는 보검..
무슨 엑스칼리버인가;;
주지스님은 영구에게 속성으로 무공을 가르친다;;;;
마왕 집단이 소림사를 습격
땅에 꽂혀있는 달마칼리버..
안뽑히는 달마칼리버.. 레이저쏘는 부처님;;;;;;;;
여차여차 하다
마왕과 1대1로 맞서는 소연...
그런데.. 입에서 쏘는 레이저..
소매에서 레이저 뿜는 센스;;;;;;
결국 본모습이 돌아오고...얼굴이 분해되는데..
삽겹살과 눈깔사탕들..
그녀의 정체는 지네였다..
영구는 지네를 없애기 위해 칼을 뽑는데..
역시..
영구는. 제다이였던가;;
칼에서 뿜는 포-스로.. 지네를 물리치는 영구
주지스님은 자신의 딸을 준다;;;;
그리고 끝~~~~
;;;;;;;;;;;;;;;;;;;;;;;;;;;;;;;;;;;;;;
다음 영구 람보의 내용이다..
일단 이 작품은
영구와 땡칠이 3 : 영구람보
1990년 作
주연 : 심형래 (영구 역)
영구에게 날아온 입영통지서...
보라..아버지가 바뀌어있다.. 2편과의 간격은 단 1년이었으나 폭삭 늙어버린 아버님..
신검의 현장....
박승대,서원섭,김의환.. 이들을 안다면 그대는 80년대생~!
박승대는 다 알다시피 스마일 매니아 대표이사고..
서원섭은 예전... 코미디언.. 김의환은.... 한번만나줘요 울랄랄라를 외치시던 코미디언..
쳇.. 병장따위;;
항문검사....충격이다.
(뒤로!)
(아니 앞으로!!!)
(뒤로기대..엇!!!)
심형래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ㅋㅋ
!!!!!!!과일재는 저울이 아닌가!!! 이걸로 몸무게를 쟀단말야??
특기를 물었더니 격파랜다;;;;;;;;
지금 생각하면 웃긴 이야기;;;
사실 영구는 입영에서 3번째 퇴짜를 맞았는데..
사정사정해서 얻어내는 입대허락;;;
일단 여기서 문제... 영구의 성씨는 무엇일까??
수류탄 훈련...
참고로 안전핀이 풀리고 안전손잡이를 놓친순간 5초 이내에 수류탄이 터진다..
게다가 5미터 이내의 사람은 사망되고 살상반경이 25미터 가량 된다...
그런데 살아남은 사람;;;;
수류탄은 파편으로 죽이는 거기때문에 저런 폭발은 안날것이다..
연습용 수류탄이 저런 파괴력이 있을리는 없고;;;
흠.. 유격훈련이 생각난다..
나 군에 있을때 흙이 가라앉아 맑은 물이었던걸 흙탕물로 휘저은 뚱땡이 한명있었는데;;;
이..이걸 안전장치 하나 없이 훈련한단 말인가....
전투모도 방탄헬멧도 없이 서있는 영구... 정말 미친짓이다....
순간 있던 퀴즈의 정답.. 영구의 성씨는 송씨였다...
특공대에 편입되는 영구!!!!!!! 말도안돼;;;;;;
위장이 아주 개거지다;;; 방탄헬멧도 안쓰고있다...
어깨에 탄피를 두른거보니.. M60 기관총이다.. 쉽게 말해 헤비머신건..
숨어있는 베트남 병사들.. 이를 보아 배경이 월남전인 것을 알 수있다.
베트남군은 현재 치킨박사(;;;;;;)를 납치해서 로봇을 개발중이다..
박사가 닭인가;;;
베트콩을 죽이고 싶다는 김의환님의 대사..
당시가 이래서 그렇지 지금 말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대사다..
그리고 M60을 수입중인 영구.. 말도 안되는게 M60은 M16A1보다 훨씬 외워야 될 것도 많고
더 어렵다.. 그걸 시키다니.. 차라리 M206유탄을 시키지;;
전투 준비.. 서원섭님께서 유탄을 받으셨다..
그리고 어깨에 기대는 행위.. 미친짓이다..전시상황에..
전시상황에 이따위 자세는 말도안된다.... 수색정찰과 탐색격멸시 저따위 자세가 어딨나;;
게다가 방탄헬멧도 없다... 미친짓이다... 헤드샷을 바라는 모습이다..
베트남군을 만나는 영구네 소대..
서서 몇십발을 쏘는 영구...
M60의 반동을 생각하라!!! 서서 쏜다는건 말이 안된다..!!!
그날 밤 영구가 잠시 배설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 사이..
습격당하는 영구네 소대..
갑자기 똑똑해지는 영구... 통신을 제대로 한다;;
분대장이 아닌이상 잘 모를 독도법도 알고있다;;
침투에 성공한 영구!!!
이것이 바로 치킨박사의 전투로봇!!
저상태의 사격을 불가능하다;;
잡힌 영구...하지만 여성 베트남군이 도와준다...
그런데;;; 뭐지; 왜 도와주는건가;;
이유는 묻지 말랜다.. 영구를 도와주러 왔댄다.. 그럼 소대장은 왜죽이냐;;
대위였나?? 그럼중대장인가?? 근데 아무리봐도 소대규모다;;
그나저나 도와준 여성 베트남군은 죽었다;;
로봇 발진!!!!!!
월남전 당시인데도 아주 다이나믹한 관절을 가지고 있구나!!!
프레데터가 생각난다;;;
결국 M60으로 로봇을 죽이고
본부도 폭파시킨다..
그리고 뒤돌아서 가면서 끝나는 영구람보..
;;;;;;;;;;;;;;;;;;;;;;;;;;;;;;;;;
할말이 없다
M60의 반동이 이렇게 적은지.. 또 M60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교육영화라고 보면 되겠다...
참.........아무리 봐도.......망할이다;;;;;;;;
베트남을 아주 비하하는 내용이었다
시대상 이랬을지 모르나..
지금 재개봉하면 욕먹을 내용.ㅋ
뭐 영구와 땡칠이 영구와 드라큐라 영구와 홍콩할매 등이있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이 두작품만 선정했다.ㅋ
참고로 영구와 드라큐라에는 정선경..탤런트 정선경님이 데뷔하신 작품이다.
추억을 되살리며 글을 마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