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기괴한 신발 문화 베스트 10



슈즈...신발의 역사는 기원전 800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발이 나오기 전에는 당연히 맨발로 생활했겠지만, 각 나라별, 거주지별로 신발문화가 싹트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대부분 신발의 모습이 일반화 되었다.

그 나라의 문화에 따라 신발 문화도 변모해왔는데....
아주 기괴한 신발의 역사를 자랑하는 각국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우리나라는...대표적으로 짚신이 있었지만, 이렇게 보면 참 희안한 신발도 많았다는 걸 알 수있다.


1. 중국의 전족...10세기 때부터 2009년까지.
우리가 많이 봐왔던 전족. 아주 작은 신발에 발을 쑤셔 넣어....발이 쪼그라들 정도로~
완전히 악습으로 봐야겠다. 발이 작아야 성적 매력이 있대나?


2. Ballet Boot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부츠
일명 페티시 부츠라고 한다.
패션을 위한 슈즈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부츠.


3. 목재로 된 신부 신발 - 19세기 프랑스
결혼식 때 신부가 신은 신발? 끝이 기형학적으로 뾰족하다.
저거 신고 똥꼬를 걷어 차버리면.....사망? 전설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예전 9세기경 여자들이
신은 신발로 적의 침입자들이 쳐들어오면 저게 무기였다는 사실. 상대의 가슴팍을 향해 걷어 차버린다는~


4. Padukas 발가락 샌들 - 1700년대 인도
행사 때 신는 발가락 샌들. 인도 최강의 궁극의 신발이다.
재질은 주로 은, 목재, 철로 만들며 대부분 아이보리 색이라고 한다.


5. 힐이 없는 슈즈 - 2007년
2007년 안토니오 베라의 패션쇼에 등장. 그 후 빅토리아 베컴이 2008년도에 착용하여 인기.
보기에는 엄청나게 불편해 보이는....


6. Chopines - 이탈리아 1580~1620년 대
오늘날 이 신발은 아주 극소수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데뷔. 그후 많은 이탈리아 여성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
높이가 무려 18cm라고 한다.


7. Plaited birch bark shoe - 핀란드 20세기 중기까지
나무껍질로 만든 신발로 여성들이 주로 신었다고....
이 신발은 비가 올때나 눈, 진흙탕일 때 신발에 덧대어 신었다고 알려졌다.
노르웨이, 스웨덴, 러시아에서도 이러한 종류의 신발을 신었다.


8. kabkabs - 레바논 14세기~17세기
실버 장식을 한 목재 신발. 겉보기에는 이게 신발인가? 할 정도로 기괴하다.
바닥의 더럽고 불쾌한 것에 대해 보호할 목적으로 이렇게 높게 신었다고 한다.


9. 남자용 하이힐 - 유럽 1700년대
1700년대에는 남자들도 하이힐을 신고 스타킹을 하던 시대.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10. Okobo - 일본 18세기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게이샤들이 주로 신었던...신발. 샌달 또는 나막신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기모노를 입으면 걷기가 불편한데...따라서 이 신발을 신으면 살금살금, 작은 걸음으로 걸을 수 있어
편했다고?  높이는 대략 14cm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