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랄까 안타깝죠. 흑백논리로 보면 내편 아니면 다 적인건데. 세상엔 흑백 밖에 없고 자기랑 다른편을 다 죽여야 끝나는 게임인지.
뭐 세상에 회색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나요.
그냥 검은 사람도 오고 흰사람도 오고
적어도 양쪽 다 듣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세상어떻게 돌아가는 지 정도 말 해주는 사람이요.
정말 우리가 옳다면 그 중간에 있다가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넘어오길 바랄 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러면 그 회색이 꼭 나쁜걸까요.
꼭 그렇게 '넌 흰색이 아니니 검은색이야'라고 윽박질러야 하는걸까요.
그냥 검은색은 모두 죽여버리고 끝낼거 아니면
검은색이 흰색으로 넘어오는 중간인 회색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법을 어기고, 사람을 죽이려고 하고, 내란을 일으킨 것들에게 회색이 존재할까요?
백이 적인 겁니다. 빨주노초파남보는 적이 아니예요. 회색도요.
2. 자기의견 말하면 됩니다. 단 스스로 중립이라고 계속해서 가스라이팅하거나 옆에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서든 중립이라고 프레임 짜지 않으면요. 자신을 프레임화하면서 진짜 중립을 밀어낸다음 좌파라고 낙인찍는 벌레같은 짓을 너무 오랫동안 봐줬죠.
왕의 목을 치고 이룬게 민주주의입니다.
https://namu.wiki/w/%EC%98%AC%EB%A6%AC%EB%B2%84%20%ED%81%AC%EB%A1%AC%EC%9B%B0#s-2.3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이 찰스1세의 모가지를 수확한게 영국 민주주의의 시발점이죠.(댓글 수정했습니다.)
옳은 일엔 주저 하는 회색 보다 나서는 회색들도 많을거라 믿습니다.
자연계 입장에서 보자면 그조차 자연스러운 행위긴 합니다만 사회를 유지해야 되는 사람 입장에선 나쁜 것이 되죠.
이렇게 보시면 되요. 우리는 지구에 살기 위해 환경을 지켜야 하죠. 근데 어떤 인간들은 그걸 신경 쓰지 않고 환경을 망치지요. 여기에서 누군가 중간에 선다고 생각해봐요. 그럼 환경은 어떻게 될까요? 지속적으로 나빠질 수 밖에 없게 되지요. 이런 회색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지구 입장에선 인간 따위 멸종하든 말든 별거 아닙니다만, 인간은 멸종을 면하려면 이런 회색을 용납해서는 안되지요.
때문에 우리 인간은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회색은 나쁜 행위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지요. 뭐 민주주의 따위 무너져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회색이 별거 아니긴 합니다만...
상대가 약해지면 회색도 보이기 시작이죠.
그리고 승리로 기울면 회색도 적이고,
내부에서도 진한 색과 연한 색으로 나누는 게,
바로 세상이고 사람이라죠.
저는 윤석열 정권이 어지간한 아포칼립스 영화보다도 더 처참합니다. 이런 처참한 상황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입장에도 선의를 베풀다가는 등에 칼 맞기 딱 좋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좋은 사람 이미지였어~ 라는 이야기도 많이 보이는데요.
불과 몇달 전까지 그 좋았던 사람이 캐비넷 서류철 하나로 우리 세력의 등에 칼을 꽂거나 사회적으로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인간같지 않은 짓을 합니다.
평화로울 때야 서로 웃으며 서로 좋게 좋게 지내면 좋지만, 지금은 같은편 아니면 일단 설득을 하고 그래도 같은 편이 아니라고 하면 경계하거나 심지어 말살시켜야 되는게 맞습니다.
검고 희고 회색이라고 해도 옳고 그름은 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그 회색이 검은 색도 문제고 흰색도 문제라고 한다면, 그 회색도 결국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두고 판단하는 색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 겁니다
색의 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느냐 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입니다.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에 국힘당이 있는한 회색의 영역은 별로 의미없다고 봅니다.
님이 얘기한 회색은 "실용주의"라고 하고 여기서 욕하는 회색은 "기회주의" 입니다.
전혀 다른 겁니다.
근데 그 회색인 척도 사실 잘 못해서 티가 나니까 자꾸 논란이 되고 있구요.
공정하고 일관된 원칙에 의해서 흑이건 백이건 비판하고 칭찬하는 균형있는 스탠스였다면 이러진 않았을텐데, 치우쳐진거 같은데 균형있는 척 하니까 위선이나 가식으로 느껴서 분노하는 듯 싶습니다.
보통의 상황이 아닌 이번 내란사태 같은 심각한 위기상황에서의 중립은, 결국 제일 나쁜놈들을 계속 키우며 그들에게 더 도움 되기 때문입니다.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이지만 팔레스타인 학살을 옹호한 분이네요. 댓글에 대한 반박은 아니고 그냥 이스라엘 행태가 생각나서요.
사진은 지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색은 어찌보면 이기는자가 우리편이라는 악랄한 행위입니다
아~~~~~~무리 의식있고 모범적이고 덕망받고 존경받는 지식인 것처럼 보이고 인기가 좋았던 사람인데, 갑자기 국민의힘의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한다거나 이준석은 매력적이라면서 이준석을 돕는 일을 한다거나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모범적이고 덕망받고 바른말 잘 하는 것 같고, 깔끔한 이미지인 사람이 이준석이 매력적이라면서 이준석을 돕냐는거에요.
그냥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죠. 눈깔이 삔 것도 아니고...
다른 색에 회색을 섞으면 색깔이 맹탕이 되요.
세상에 모든 색상은 개성을 지늬고 있고, 심지어 다른 색과 섞으면 뭔가 다른 매력의 색상으로 바뀌는데 회색을 섞으면 다른색으로 크게 바뀌지는 않은데 원래의 색상의 매력을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맹탕이 되어버리죠.
검정색은 강력하죠. 그렇지만 회색은 혼자서는 회색이지만 다른색과 섞여서는 아~~~~~무런 매력이 없어요.
검정색에 흰색을 섞으면 회색이 되는데, 파랑이나 녹색이나 주황색같은 매력적인 색상에 흰색을 섞으면 몰라도 회색을 섞으면 원래의 원색이 지저분해지고 색감을 잃게되죠.
그걸 구분 못하고 무조건 회색을 좋다고 적용하거나 배척하는건 옳지 못한 판단입니다.
지성인이라면 그정도는 판단할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쪽과 저쪽이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흑과 백은 다른 범주이어야합니다.
비민주주의나 매국노는 틀린 범주라. 중도를 논할수 없어요
꼭 본인이 당해봐야 아는 건
사회초년생이나 학생 때로 충분해요.
큰 갈등이 생겼는데 상대방의 과실이 90%
내 과실 10%
그런데 이 사건에 관심없는 제 3자가
둘 다 나쁜 놈 혹은 책임있다고 하면
어떠세요?
회색이 어떠고 이런 한가한 논란이 아니라
명백한 사실에 기계적 중립을
비판하는 현실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검은색에게는 "왜 하얘지지 않니?" 라거나 "어떻게 그렇게 검을 수 있니? 좀 깨끗해져라" 라고 말하지 않으면서
흰색에게는 "0.01프로 정도 까매져서 넌 흰색을 유지 못하니 흰색이 싫어"
라고 이야기하는 회색은
회색이 아닙니다
짜장이 좋아 짬뽕이 좋아 에는 회색 영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란이 맞아 계몽이 맞아 에는 회색 영역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반국가 반헌법 내란범들을 척결해야 하는 정의에 있어서 회색은 내란 옹호와 동일한 것입니다.